부가세 신고기간,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 부동산 임대사업자의 세금계산서 발행의무, 간이과세자의 세금계산서 발행방법, 부가세 환급시기

부가세 완벽정리

 

 

부가가치세란 ?

 

부가세는 간접세입니다. 즉, 사업자가 아닌 최종소비자가 이 물건을 사면 판 사람(돈을 받음)이 대신 부가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인적용역의 경우에는 일을 하고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사람이 사업자 등록을 했다면 자신이 직접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하지만 사업자 등록을 안 했다면 회사가 돈을 지급할 때 미리 3.3%를 원천징수한 후 돈을 지급합니다. 즉, 부가세 신고는 사업자 등록 번호가 있는 사람들만 하는 것입니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 3가지

간이과세자는 직전 연도 매출액이 8천만원 미만으로 매출이 적은 사업자입니다. 하지만 예외로, 부동산임대업 업종의 경우 직전 연도 매출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이면 일반과세자가 됩니다. 간이과세자는 2가지로 구분합니다.
1. 연 매출액이 4천8백만 원 미만인 간이과세자

2. 연 매출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인 간이과세자

이 둘의 차이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여부와 부가가치세 면제 여부입니다.
1번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고, 영수증만 발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업종 구분 없이 부가세가 아예 면제된다.
2번은 일반과세자처럼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을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는 세율 차이가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1.5%~4%의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일반과세자는 10%의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부가세 신고 기간

일반과세자는 1년에 2번 즉, 1월과 7월에 부가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간이과세자는 원래는 모두 1월에 한번만 신고하면 됐었지만 작년에 세법이 개정된 후 매출액이 4천8백이상인 간이과세자의 경우 만약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면 1월과 7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출액 4천8백 미만인 간이과세자는 원래대로 1월에 1번만 신고하면 됩니다.

매출이 없는데 부가세 신고해야 하나 ?

실적이 0원이라도 무실적 신고로 신고는 해야 합니다.

 

 

매출액 4천8백 이상인 간이과세자가 세금계산서 매출은 없는데 카드, 현금영수증 매출만 발생하면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하나 ?

매출액 4천8백 이상인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데 카드, 현금영수증 매출이 있으면 그것들이 법적 증빙자료이기 때문에 세금계산서를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부가세 신고도 안 해도 됩니다.

부동산 임대업 하는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있나 ?

부동산임대업 업종의 경우, 직전연도 매출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이면 일반과세자가 됩니다. 즉, 이분은 직전연도 매출액이 4천8백만 원 미만의 간이과세자이므로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능합니다. 즉, 임차인에게 부가세를 안 받고 부가세를 안 내는 것이죠.

하지만 법인 사업자가 임차인일 경우, 그들은 법적 증빙서류인 세금계산서를 못 받으면 부가세 세금공제를 못 받기 때문에 세금계산서를 받고 싶을텐데요, 그래서 매출 4천8백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사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간이과세자 포기 신고 후 일반과세자로 유형 전환을 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간이과세 포기 신고를 하게 되면 일반과세자가 되는 달의 1일부터 3년이 되는 날에 속하는 과세기간까지 간이과세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부가세 조기환급 신청했는데 언제 입금되나 ?

부가세 조기환급은 사업 투자금, 자본이 당장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미리 환급을 드리는 제도입니다.
원래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신고 기간은 매년 1월과 7월이지만, 매달 25일까지 부가세 조기환급신청을 할 수 있고 심사 후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경에 환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