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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이란?
갈아타기 대출로도 불리며, 기존에 갖고 있는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빌리는 신규 대출입니다. 즉, 새롭게 받은 대환대출 대출금으로 기존 대출을 갚은 뒤 신규 대출의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방식입니다.
대환대출을 받는 이유
대출 금리가 보다 낮은 대환대출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기가 긴 신규 대출로 갈아타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로 대환대출을 받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약정한 만기일 이전에 대출을 중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 대출받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대출을 다른 대출로 갈아탈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으니 대환대출을 받기 전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요율
해당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인지, 신용대출인지,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같은 시중 5대 은행들은 고정금리 주담대에 대해서는 1.4%, 변동금리 주담대에 대해서는 1.2%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정금리 신용대출에는 0.7~0.8%, 변동금리 신용대출에는 0.6~0.7%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시중 5대 은행들의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죠.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는 이 수수료 요율과 대출 실행일로부터 경과된 기간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일로부터 경과된 기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지 1년 밖에 안지났는데 대환대출로 갈아타려면 주담대를 해준 은행에 더 많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환대출도 있는데요, 지원대상과 지원조건, 신청방법을 확인해보세요.
마치며
대환대출과 중도상환수수료라는 용어를 살펴봤습니다. 대환대출을 받으려면 먼저,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와 대출을 갈아탐으로써 줄일 수 있는 대출 이자를 꼼꼼히 비교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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